‘피라미드 게임’의 배우 정애연이 장다아의 소름 끼치는 싸이코 행동을 목격했다.
지난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선 최이화(정애연)가 공개 수업을 참관하러 갔다가 백하린(장다아)의 싸이코 같은 행동에 소름 끼쳐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폭 피해자인 성수지(김지연)가 백하린의 계략으로 학폭 가해자로 몰린 상황에 학부모들이 들이닥쳤다. 백하린은 C등급인 성수지가 D등급 주승이를 괴롭혀 자살 시도를 한 것처럼 꾸몄다.
아빠(최대철)의 등장과 학부모들이 전학생이 가해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성수지는 제대로 된 변명조차 하지 못하고 당황했다.
명자은(류다인)이 변호하려고 하자 백하린이 나서서 “별일 아니에요. 수지가 아직 반에 적응을 잘 못 해서요. 친구들 사이에 벌어진 실수예요. 이런 건 저희끼리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네? 엄마”라며 최이화를 지그시 바라봤다.
평소 집에서 인사조차 하지 않던 딸 백하린의 말과 행동에 소름 끼친 듯 숨을 고르더니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죠. 어떠십니까. 도아 아버님?”이라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이들의 회의를 문밖에서 참관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 처형과도 같은 아이들의 행동에 참다못해 기간제 교사인 윤나희가 “어른들이 이런 상황을 가만히 지켜만 보는 게 말이 되나요?”라며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다.
그러자 최이화는 우아하게 다가가 문고리를 잡으며 “지금 그 문 열면 저 여자애 내가 가만 안 둬”라고 윤나희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이화는 퇴근하는 남편 백현준을 맞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남편이 인사조차 하지 않는 딸 백하린을 보며 “쟤 외국으로 내보내는 거 어때? 어머니도 유학이라면 허락하시겠지”라고 이야기했다.
최이화는 “어머니만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당신이 백연여고 재단 통해서 자금 돌린 증거, 하린이한테 있다구요”라며 충격 발언을 했다. 백하린이 백현준의 치부를 쥐고 있다는 게 밝혀진 것이다. 이어 최이화는 “싸이코예요. 우리 딸이지만”이라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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