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34

이웃집 택배 훔친 女 "죽겠다" 난동…007 뺨친 특공대 검거작전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상습적으로 택배 물품을 절도한 40대 여성이 거주지에서 투신을 암시하다 경찰특공대에 제압당했다. ​ 경기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쯤 경찰은 상습 택배 절도 용의자로 A씨(40대)를 특정하고 오산 원동의 한 오피스텔 14층의 한 호실 초인종을 눌렀다. “오산경찰서 형사”라는 말에 A씨는 현관문 걸쇠를 잠그고 창문 틀에 걸터앉았다. 경찰은 소방에 공조 요청을 하는 동시에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지원을 요청했다. 소방이 에어매트를 바닥에 설치하자 특공대는 현관 문을 부수고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온 다른 대원들이 A씨를 창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붙잡았다. “긴급체포해”라는 강력팀장 지시에 따라 특공대원들은 흐느끼는 A씨에게 수갑을 채웠다. ​ A씨는 지난달 27일..

'분실 신고' 여권으로 빌린 카메라 들고 귀국… 일본인 여성 검거

국내 대여점에서 고가 카메라·렌즈를 빌린 뒤 이를 반납하지 않고 출국하는 행위를 일삼아온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일본 국적 A 씨(30대·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 A 씨는 지난 1·2월과 4월 등 3차례에 걸쳐 서울 소재 카메라 대여점에서 총 4080만원 상당의 카메라 등을 빌린 뒤 이를 돌려주지 않은 채 일본으로 귀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대여 카메라에 설치한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공항에서 감지된 걸 이상하게 느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출국 직전 붙잡혔다. ​ A 씨는 카메라 대여시 여권을 담보로 맡겨야 한다는 걸 알고, 분실 신고한 여권을 피해자에게 건네고 자신은 새 여권을 발급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이런 ..

유학생 사진 찍는 사이, 내려놓은 쇼핑백서 현금 40만원 훔친 '폐지 노인'

https://youtube.com/shorts/zmZ23fCN7Fk 행인이 길가에 잠시 내려둔 가방 속 지갑과 옷을 훔쳐 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의 한 길거리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친구와 함께 거리로 나온 외국인 유학생 A 씨는 사진을 찍기 위해 쇼핑백을 잠시 길가에 내려두고 지갑과 패딩 점퍼를 넣은 뒤 이동했다. 마침 그때 폐지 수레를 끄는 남성이 지나가다 쇼핑백을 발견했다. 남성은 쇼핑백을 뒤져 패딩 점퍼는 물론 현금 40만 원이든 지갑까지 훔쳐 달아났다. CCTV에는 남성이 지갑 속 내용물을 확인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잠시 후 사진을 찍고 돌아온 A 씨는 텅 빈 쇼핑백을 보고 깜짝 놀랐다. 물건을 도둑맞은 사..

"제 꿈은 이혼"…한국 노총각과 결혼한 20살 베트남 여성의 속내

귀화를 노리고 한국 남성과 결혼하는 베트남 여성이 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한국 남편을 둔 베트남 여성 2명과 인터뷰를 통해 국제 결혼의 부작용을 진단했다. ​ 이에 따르면 A씨(20)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47세 한국 남성과 결혼했다. 6개월간 한국어 교육, 서류 작업 등을 거쳐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원래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지금은 한국 국적을 얻어 이혼하는 게 목표가 됐다고 한다. ​ A씨는 남편이 고령이라 가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된 뒤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남편이 고령이라 임신이 쉽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남편은 내 책임이라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언어 장벽 역시 결혼 생활의 ..

"투약 자수할게요" 유명 래퍼, 필로폰 양성반응…검찰 송치

https://youtube.com/shorts/nBIqAK_KrWo 필로폰을 투약하고 경찰에 자수한 유명 래퍼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래퍼 A(30)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조사를 받아왔다. 당시 A씨는 횡설수설했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지난 2월 신곡을 발매하고 여러 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먹보형2' 엄지윤, 대만서 '부끄뚱' 가발 스트리트 댄스 선물

엄지윤이 김준현-문세윤-정혁에게 대만 MZ세대들이 노는 법을 제대로 전수해줬다. ​ E채널과 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가 오는 22일(월) 밤 8시 30분 '대만 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게스트로 합류한 엄지윤이 MZ식 여행의 'A to Z'를 모조리 풀어나가겠다는 각오가 담긴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 이번 '대만 편'에서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은 '뉴페이스' 게스트 정혁&엄지윤과 함께 신개념 '대만 대탐험'에 나선다. '대체불가 라이징 스타' 엄지윤과 '리얼 대식가'이자 '예능계 신생 잘또' 정혁의 동행에 많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엄지윤은 "평소 '먹보형'을 즐겨봤는데, 여행 콘텐츠와 먹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재..

연예 2024.04.18

뇌출혈로 쓰러진 30대 배우, 장기기증…3명 살리고 하늘로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은 연극배우 주선옥(38)이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주선옥은 심장과 폐, 신장(좌·우), 간, 안구 등을 환자 2명에게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 ​ 심장과 폐는 장기 기증을 기다리던 남성 환자에게, 신장과 간은 여성 환자에게 기증돼 이식 수술이 진행됐으며, 안구는 아직 수술을 앞두고 있다. 주선옥은 4일 연극 연습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주선옥의 상태를 들은 가족은 장기이식센터 관계자와 면담 이후 뇌사자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 ​ 주선옥 가족은 "건강하던 딸이 갑작스럽게 뇌사 판정을 받아 황망하다"면서도 "평소 선행을 베풀고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

연예 2024.04.18

'정글의법칙' 10년 헌신했는데…김병만 "팽 당했다" 분노, 무슨일

https://youtube.com/shorts/YvD9TOwpn7A 방송인 김병만이 SBS에서 새 리얼 버라이어티 '정글밥'을 론칭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이 10년 넘게 헌신한 '정글의 법칙'부터 먼저 종영시켜달라는 입장이다. '정글의 법칙'은 2021년 5월 방송을 끝으로 휴방에 돌입한 상태다. 김병만은 지난 17일 OSEN 등 언론과 인터뷰에서 "SBS에 굉장히 서운하다. 팽당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는 '정글밥' 론칭을 발표했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과 무관한 새 리얼버라이어티로,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다룰 예정이다. 배우 류수영이 출연을 논의하고 있으며, 김병만은 출연 후보에서 제외됐다. 김병만은 "김병만이 마치 안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그건 아니다. 전 '..

연예 2024.04.18

김새론, 연극 ‘동치미’ 결국 하차...복귀 무산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는다.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 측은 18일 다수의 매체에 “김새론 배우가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김새론은 극중 작은딸 역을 맡았었다. 지난 17일까지는 연극 ‘동치미’ 정보란에 김새론의 사진과 구체적인 배역 등이 적혀 있었지만, 18일 현재는 각 무대에 오를 배우 라인업에서 김새론의 이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연예 2024.04.18

송승헌 근황?…“저 요즘 가게하고 있다”

배우 송승헌이 예능감을 뽐냈다.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17일 공개한 영상에는 홍진경과 김영철이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 김영철은 “안 믿겠지만 내가 송승헌이랑 좀 친해지게 됐다”며 송승헌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송승헌은 김영철에게 “형님”이라고 했다. 김영철은 “내가 너랑 친하다고 하니까 홍진경이 안 믿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승헌은 “별로 안 친하잖아”라고 너스레 떨었다. 홍진경은 “혹시 이름만 송승헌이고 그냥 회사원 송승헌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송승헌은 “저는 요즘 가게하고 있다”고 장난쳤다. 김영철은 웃음을 터트리며 “얘 되게 웃겨”라고 말했다. 또 송승헌은 ‘지금 뭐하다 전화 받았냐’는 질문에 “운동하려고 자전거 타러 나갈까 생..

연예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