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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죽은 삼촌'과 함께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을 받으려는 엽기 행각을 벌였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라는 올해 42세 여성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Bangu)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천 헤알(450만원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어 위에 있었는데, 미동도 없이 축 처진 상태였다고 한다. 지소자는 은행 창구에서 로베르투를 향해 "삼촌, 서명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는데 듣고 있느냐", "제가 대신 서명할 수는 없다", "왜 아무 말도 안 하느냐"는 등의 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그는 자꾸 뒤로 젖혀지는 로베르투의 머리를 앞으로 잡아주기도..

아산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https://youtube.com/shorts/fpSt3znekVE 어린이집에서 낮잠 자던 생후 8개월 아이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면서 분유를 마시던 8개월 남자 아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소방 당국에는 "아기가 분유를 마시다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거품을 물었다"는 어린이집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숨진 아기의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포렌식 조사하는 한편 아기의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송해나 "전 남친, 알고 보니 내가 세컨드..다른 女와 키스까지"

모델 출신 방송인 송해나가 충격적인 연애사를 고백했다. 18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일일 일꾼으로 지원한 송해나와 안현모가 출연한다. 이날 송해나와 안현모는 일터로 향하는 차 안에서 즉석 면접을 본다. 송해나는 일꾼으로 지원한 이유를 묻는 데프콘에게 "요즘 우리 둘의 사이를 묻는 사람이 많다. 오빠의 마음이 어떨지 알아보고 싶어서 왔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핑크빛 무드를 만든다. 하지만 이어진 면접에서 송해나는 자신의 별명이 '쓰레기 컬렉터'였음을 밝히며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다 나쁜 남자였다"라고 밝혀 데프콘을 당황하게 했다. 송해나는 "지금 4년 동안 연애를 못 하고 있는데 전 남자친구의 생일 날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밖에 나왔다"라며 "건물 밖에 있는 화장실을..

연예 2024.04.18

김동현 "'먹찌빠', '피지컬100'보다 훨씬 힘들어" 무너진 UFC 자존심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김동현, 홍윤화와 함께 '피지컬 VS 덩치컬' 맞대결이 계속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쉬는 시간 휴식을 취하고 있던 덩치들에게 치킨이 배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가 없이 제공된 치킨에 멤버들은 '먹느냐 마느냐'를 두고 각자 고민에 빠졌다. 의심도 잠시, 참을 수 없는 치킨 냄새에 하나 둘 백기를 들고 먹방을 시작한 가운데, 끝까지 이성을 지키고 금식한 의외의 멤버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발라먹은 치킨 뼈만 보고 누가 먹은 치킨인지를 추리해야 하는 황당한 미션이 주어지자 덩치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덩치 촉'을 발동, 국과수 뺨치는 놀라운 추리력을 뽐낸 멤버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미션을 ..

연예 2024.04.18

"매화? 거대한 생리대같다"…3조8000억짜리 中기차역 논란

중국에서 기차역사 시안이 생리대와 흡사해 논란을 빚고 있다. 16일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난징시는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난징북역 조감도를 공개했다. 역사 디자인은 난징시의 명물인 매화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난징에서는 매년 봄 매화 축제가 열린다. 그러나 인터넷 등에서 난징북역의 조감도가 매화보다 생리대를 더 닮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微博·중국판 X)에 "이것은 거대한 생리대"라며 "매화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민망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다른 누리꾼은 "우리는 모두 생리대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데, 건축가들은 왜 그럴 수 없는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매화 꽃잎은 5~6개인데, 조감도를 보면 꽃잎 모양은 4개뿐이라 매화로 볼 수 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관영..

"내려!" 아내는 벽돌로 남편 차 내리쳤다…생중계 된 불륜 현장

남편이 차에 불륜 상대를 태웠다고 의심한 아내가 차창을 벽돌로 내리치는 모습이 SNS 등에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14일(현지시간) 노동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쯤 하노이 바딘구의 쩐푸 거리에서 발생한 사건에 연루된 남녀 3명을 불러 조사 중이다. SNS에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여성 A씨는 한 소형차를 막아선 채 진로를 방해한다. 이 차량의 운전석에는 남성이, 조수석에는 여성이 앉아 있었다. A씨는 이들에게 "내려"라고 소리치며 벽돌로 차창을 내리쳤다. 그러나 차 안에 있던 두 사람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A씨의 소동으로 차 주변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A씨는 몰려든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내 남편이고, 아이들도 있다"면서 자신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민연금 가입 상한 연령, 59세→64세로 올리나

현재 59세인 국민연금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된다. 64세까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고 65세부터 바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60세인 법적 정년 연장 등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단순히 가입 상한 연령을 늘리기만 하면 퇴직 고령자의 재취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했다. 17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이고, 수급 개시 연령은 65세로 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에 부치기로 했다. 이 토론은 20~21일로 예정돼 있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연령은 59세까지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정한 기준이다. 퇴직 후 연금을 받..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죠"

"흔히들 자식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 줘야 한다고들 하는데 저는요, 그거 직무 유기라고 봐요." 손웅정 씨는 최근 출간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 같은 교육관을 피력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의 아버지다. SON축구아카데미의 감독이기도 한 그는 "친구 같은 부모"가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뿐이라고요." 손 감독은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는 생각으로 자식들을 키웠다고 한다. "자식..

“운전 셔틀 시키고 30분마다 견제해”…남규리, 왕따 경험 고백에 누리꾼 설왕설래

남규리는 “다시는 노래를 안 하려고 했다. 노래 트라우마가 있어서 다시는 영원히 노래 안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렵게 JTBC ‘슈가맨’을 통해 씨야 멤버들을 만났는데 어떤 이유로 앨범 작업이 무산됐다.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겨서 노래를 못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잠시 뒤 남규리는 2000년대 같은 시기 활동했던 이홍기와 눈이 마주치자 “같은 활동했던 분이랑 눈이 마주치니까 절대 눈물이 안 나는 스타일인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이홍기는 “저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라며 당황했다. 아울러 개그맨 문세윤이 “여배우들 사이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충격적인 이야기 아니냐”라고 묻자 남규리는 “왕따인지 몰랐다. 매일 혼자 지내다 보니까 여배우들이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좋아서 몇 번 나갔다. 알고..

연예 2024.04.17

‘하트시그널’ 김세린 “사기죄 피소? 무관…억측들 법적 대응”

https://youtube.com/shorts/2VWRanBYIRA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 김세린이 사기 혐의와 무관하다는 입장과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세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라며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며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세린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며 이에 대하여 더..

연예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