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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내가 법적으로 유영재 세 번째 부인…‘삼혼’ 맞더라”

배우 선우은숙이 자신이 아나운서 유영재의 세 번째 아내였다고 밝히며 ‘삼혼설’을 인정했다. ​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방송 말미 선우은숙이 홀로 등장해 입장을 밝혔다. ​ 이날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라는 설에 대해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삼혼,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법적으로도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라며 “기사를 보면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것은 마지막까지 ‘이렇게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예의로 내 입으로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꺼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

연예 2024.04.14

숙박 여성 성폭행한 무인텔 사장…아내는 "남편 억울하게 수감"

잠든 여성 투숙객 방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무인텔 사장 측이 명백한 증거에도 무죄를 주장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3월 충남 부여의 한 무인텔에 묵었다. 근처에 대형 리조트와 복합상가, 역사문화단지가 있는 곳이다. ​ 그런데 밤 12시 30분쯤 누군가 방에 들어와 A씨 몸을 양팔로 끌어안았다. 침입한 사람이 누군지 몰랐지만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A씨는 몸에 힘을 뺀 채 애써 자는 척 했다고 한다. ​ 남성은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A씨 속옷을 벗긴 뒤 성폭행을 시도하는 등 유사 강간을 벌였다. 남성이 나가자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그는 현장에서 긴급체포 됐다. 침입자는 다름 아닌 50대인 무인텔 사장 B씨였다. ​ 1심 선고를 앞둔 지난해 8월 법원에 탄원서 2장이 제출됐다. ..

'김수현 父' 세븐돌핀스 김충훈, 13일 두 번째 결혼식…아들은 불참

https://youtube.com/shorts/m-Px4u5LRI4 배우 김수현의 부친으로 알려진 가수 김충훈이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오래전부터 함께 지내온 두 번째 부인 안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 아들 김수현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충훈은 아들이 참석할 경우 관심을 받아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까 염려했다고. 이에 김범룡, 이승철, 조갑경, 이치현, 서지오, 이병철, 배동성, 나경훈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식을 올렸다. 한편 김충훈은 1980년대 그룹사운드 세븐돌핀스로 데뷔한 뒤 '밤부두'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록 발라드를 주 장르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 '오빠가 왔다'를 발표..

연예 2024.04.14

‘미인대회’ 우승자 “성관계 강요...거절하자 ‘돈 돌려줘’”

https://youtube.com/shorts/geB3heml-p4 일본 미인대회 우승자 야마다 루루가 서포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고백했다. ​ 13일(한국시간) 외신 ‘마이도나 뉴스’는 ‘전국 대학생 미스콘 캠퍼스 걸스 2024’(이하 ‘미스콘’) 우승자 야마다 루루가 서포터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강요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자 서포터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야마다 루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 그는 “‘미스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한 분으로부터 성관계 요구 연락을 받았다”며 “성관계를 거절하면 지금까지 지원받은 금액을 모두 갚아야 한다고 협박했다. 기분이 나쁘고 무서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라고 피해를 고백했다. 배우를 희망하고 있다고..

연예 2024.04.14

'폭로→이혼' 안재현 이어 구혜선도…동시기 예능 나들이 눈길

https://youtube.com/shorts/nPjLIQVqsjk 배우 안재현, 구혜선의 방송 복귀가 눈길을 모은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에는 구혜선이 출연한다. ​ 40세의 나이에 만학도 생활을 했던 그는 어마어마한 가방 크기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이어 갑각류 알레르기에도 불구하고 간장게장 사랑을 전한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 또한, 2009년 한류를 강타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금잔디 역을 맡았던 구혜선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대만을 찾은 당시 대규모 인파로 인해 공항이 흔들리는 걸 체감했다"라며 당시의 엄청난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감독으로 참여했던 영화 '복숭아나무' 촬영 당시 대선배 조승우의 조언을 듣고 느낀 바가 많았다"라며 ..

연예 2024.04.14

'직접 백상 후보 오른' 나영석,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PD…또 진화했다

https://youtube.com/shorts/Iif6tpGbnZk 나영석 PD, 아니 예능인 나영석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나영석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PD로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인물이다. 나영석은 한국 예능의 대표 아이콘으로, 그의 경력은 다양한 히트 시리즈를 통해 공고히 다져졌다. '1박 2일',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신서유기', 그리고 '지구오락실'은 모두 나영석의 손길이 닿아 성공을 거둔 프로그램들이다. 그의 작품들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포맷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한류 예능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런 나영석도 웹예능의 시대가 오며 한동안은 부침을 겪었다. 초기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웹예능 분야에서 활약..

연예 2024.04.14

이수영 "결혼 전 빚만 30억, 남편 5일간 도망가"

가수 이수영이 사기를 당해 고통받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수영은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 출연해 과거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박수홍은 과거 이수영이 당했던 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네가 그런 어려움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이수영은 "오빠가 겪으신 아픔을 그때 겪었다. 그때는 죽으려고도 했다. 빚만 30억 넘게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그분(사기 가해자)이 저의 모든 개인 정보를 이용했다. 그때는 유명세로 웬만한 걸 다 할 수 있더라. 깜짝 놀랐다"면서 "매일매일 사건이 터졌다. 가족들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해결해 주시고 일적으로는 새로운 회사에서 굉장히 많은 부분을 잘 정리해 주셨다. 정리가 굉장히 중요했던 사안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수영은 결혼..

연예 2024.04.13

강지영 아나운서, 금융인과 결혼…'뉴스룸' 하차 후 2막

강 아나운서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금융계 종사자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 강 아나운서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적었다. 강 아나운서는 결혼에 앞서 JTBC 주말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2022년부터 '뉴스룸' 단독 진행을 맡아 지난달 10일 마지막 방송을 했다.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연예 2024.04.13

강가에 둥둥 떠있는 판다 사체…푸바오 돌아간 '그곳'이었다

'푸바오'가 머물고 있는 중국 쓰촨성 한 강가에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이언트 판다 사체가 발견됐다. ​ 지난 12일 중국 CCTV 등 외신에 따르면 관광객 A씨는 전날 쓰촨성 야안시 바오싱현 강가에서 야생 자이언트 판다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 ​ A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판다 머리와 팔다리 부분이 물에 잠겨 있고 등과 엉덩이 부분이 수면 위로 떠올라 있다.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A씨는 일행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을 지나다 죽은 판다를 우연히 목격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도 A씨와 일행이 "저것 좀 봐. 자이언트 판다다"라며 놀라는 음성이 나온다. ​ 당시 A씨 일행은 마을위원회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바오싱현 산림국도 현장에 직원을 파견한 ..

"싹둑싹둑!"…아파트 공원에서 개털 깎은 견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개털을 깎고 있는 견주의 모습. ​ 한 여성이 공원 화단에 웅크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나무에 강아지 목줄을 묶어놓고 미용을 하고 있는데요. ​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목격된 장면입니다. 제보자는 “개털을 다 깎더니 주워서 공원 내 비치된 쓰레기봉투에 넣고 사라졌다”며 “이 봉투는 나뭇잎 등을 담기 위해 비치해둔 것이고 개털은 바람에 다 날아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 현행법상 경범죄처벌법 제3조(쓰레기 등 투기)에 의거 1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할 수 있고, 폐기물관리법 제8조(폐기물의 투기 금지 등)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