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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디아즈 “수면 이혼 추천”
할리우드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인 캐머런 디아즈(51)가 수면 이혼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서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해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부부가 침실을 따로 쓰는 것을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내 침실에서, 남편은 남편 침실에서 자는데 괜찮았다"며 부부의 각방 생활을 이상하게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불을 공유하는 것: 더 나은 수면을 위한 모든 커플의 가이드'라는 책을 쓴 지은 수면 전문가 웬디 트록셀 박사는 WSJ에 "사실 지난 몇 세기간 부부가 따로 자는 문화가 있었다"면서 "1960년대 와서 서로 다른 침실을 쓰는 걸 두고 사랑도, 성관계도 사라졌다고 낙인찍는 현상이 생겨난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해외 연구 "잠 못 잔 다음날 폭력성 증가"
미국 등에서 수면 이혼에 관심이 높아진 건 그만큼 수면의 질이 낮아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수면의 질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ASM 연구에서도 미국 남성의 55%가 항상 혹은 자주 푹 잤다고 느낀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30%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31%의 여성들은 기상할 때 피곤하다고 답했으며 이유로 전날 밤 배우자의 코골이 등을 꼽았다.
비영리 의료 기구인 어드벤트 헬스의 셰드 아슬람 박사는 폭스뉴스에 "부부 중 한쪽이 무호흡증 등 문제가 있다면 양쪽 모두 수면이 부족할 수 있다"면서 "배우자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자면 분노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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