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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인과 셀카∙평양냉면 먹방…금발의 인스타女 정체는

북한 군인과 셀카, 평양냉면 먹기, 북한 강가에서 낚시 최근 조이(Zoe)라는 이름의 영국인 여성이 올린 '북한 일상' 게시물이다. 해당 영상 관련해 실제 북한 여행 투어 후기 영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북한 당국의 의도된 연출이라는 의심도 나온다. 'zoediscoversnk’(조이디스커버즈NK·북한을 탐험하는 조이)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일 오전10시45분 기준 4.5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계정엔 797개의 게시물이 올라온 상태로 대부분 북한의 주민, 장소 등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이다. 옥류관 등 평양 시내 유명 식당을 찾아 식사하거나, 북한의 강가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또 개성·평양 등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과 북한 군인과 '셀카'를 찍은 모습도 담겼다..

임신한 척, 공항검색 피해 마약밀수 주부…실형·법정구속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B·C씨 등과 공모해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태국 현지에서 구입한 필로폰 250여g을 소지한 채 지방의 한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수법으로 국내에 마약류를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임산부가 공항 이용 시 엑스레이 및 보안 검색대 통과를 생략하는 제도를 악용, 소분해 밀봉한 필로폰을 속옷에 숨긴 뒤 임신 초기인 것처럼 말해 적발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 3개월간 이들이 국내에 밀반입한 필로폰 250g은 약 8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250g 중 120g은 이미 시중에 ..

"허공에 칼질하는 조현병 남성, 훈방 조치 후 또 목격"…인천 서구 '발칵'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에서 허공에 칼을 휘두르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나왔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허공에 칼질하는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전날 엑스(X)에 올라온 목격담이 담겼다.엑스 이용자 A 씨는 "오늘 인천 서구 아파트 단지, 학원가 즐비한 도로에서 허공에 칼질하는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조현병 환자라고 한다. 훈방 조치했고 몇 시간 뒤 저녁에 저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또 저렇게 칼 휘두르고 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게 맞냐"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왼손에는 검은색 장갑을 착용하고 오른손에는 칼을 쥔 채 허공에 휘두르고 있다. 마치 특정 인물을 찌르는 연습이라도 하듯 남성은 주위..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https://youtube.com/shorts/nqw-Gy4_v7s 뇌수술을 하다 쇠톱 날이 부러져 머리뼈에 박혔으나 이를 모른 채 봉합했다가 재수술을 하는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3일 유명 대학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그러나 웬일인지 MRI가 찍히지 않아 살펴보니 A씨 머리뼈에 쇠톱 날이 박혀 있었다. MRI는 자기공명을 이용하는데 머리에 금속 물질이 있어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지난 5일 몸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전신마취를 한 후 두피를 가르고 두개골 속 톱날을 꺼내는 수술을 받았다. 그의 자녀들..

“엄마보다 더 예쁘네?!”…’연예인 유전자’ 그대로 물려받은 딸들, ‘천상 미모’에 누리꾼 ‘심쿵♥’

배우 견미리의 딸 이유비·이다인 자매 연예계의 대표적인 ‘비주얼 자매’로 유명한 이유비·이다인 자매는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이다. 어머니의 전성기 시절 미모를 그대로 빼다 박았음은 물론, 어머니를 따라 자매가 모두 연기를 하고 있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유비는 어린 시절 “엄마 따라 배우가 될 것이냐”는 주위의 물음을 너무 많이 들어서 배우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피는 못 속이는 것인지 결국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 서동주는 어머니를 닮아 얼굴도 예쁘지만 볼륨감 있는 몸매가 시선을 잡아끄는 서구적인 미인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하며 변호사로 활동했던 ‘우월한 스펙’도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는 국..

연예 2024.04.20

이다해, '이랬는데 요래 됐습니다'…파티 거하게 즐긴 샤랄라 공주님

배우 이다해가 생일파티 전후로 극과 극 모습을 보였다. 20일 이다해는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 넘치고 웃음이 넘쳤던, 꿈같은 나의 생일 다음날의 아침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긴 이다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다해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파티 이후의 모습도 공개했는데, 전날과 달리 지쳐 쓰러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지난해 5월 가수 세븐과 결혼했다.

연예 2024.04.20

'수사반장 1958' 첫방부터 통했다..시청률 10.1%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첫방송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2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전날 1회 방송에서 전국 10.1% 수도권 10.3%, 분당 최고 12.4%(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역대 MBC 금토드라마 중 첫 방송에서 거둔 최고 시청률이다. 금요일 가구 시청률 전체 1위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는 고향 황천에서 서울로 상경한 '촌놈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의 종남 경찰서 입성기를 담았다.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원조 박 반장의 청춘이 녹아든 1958년을 배경으로 해 누군가에겐 추억을, 젊은층에겐 새로운 감성을 자극했다. 또 첫 방송부터 몰입감 있는 전개와 흡인력 있는 연기,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호..

연예 2024.04.20

"방송국 놈들"...트로트 가수 풍금, 돌연 은퇴 선언?

트로트 가수 풍금이 깜짝 은퇴 선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앗! 나의 미스테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트롯3' 출신 염유리 풍금 최향 송자영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트롯 외길 인생' 12년 차 풍금이 은퇴 선언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풍금은 MC 붐이 "'미스터트롯3'에서 가수를 그만두겠단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은퇴 관련 질문을 던지자 "방송국 놈들아"라고 급발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미스터로또'가 풍금의 은퇴 무대가 된 사연은 무엇이며 풍금이 "방송국 놈들"을 외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톱7 단장 안성훈은 트롯 야인 풍금을 꺾을 비장의 댄스를 준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안성훈의 신들린 칼박자 댄..

연예 2024.04.20

서정희, 유병암 투병에도 굳건한 애정 "김태현, 같이 머리 밀었다"

방송인 서정희가 항암 투병 중 연인 김태현이 머리를 밀고 나타난 일화를 전해 모두의 감동을 자극한다. ​ 2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구성됐다. ​ 서정희는 연인 김태현과의 오작교로 어머니를 꼽는다. 그는 “엄마가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식사하면서 건축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며 웃었고, 김태현은 “어머니가 저를 25년 정도 아셨다. ‘둘이 같이 저녁 먹으면서 친구처럼 지내라’고 하셨는데, 평생 같이 저녁을 먹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MC 이찬원이 프러포즈를 언급하며 “얘기가 된 말이냐”고 묻자 서정희는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는 않았다며 쑥스러워 한다. 김태현은 서정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는데, ‘서정희가 ..

연예 2024.04.20

빈 카트 속 검은 가방에 1300만원 '깜짝'…마트 직원이 한 행동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카트에서 1300만원이 든 현금 가방을 발견했다. 현금은 경찰에 신고된 후 30분 만에 주인 손에 되돌아갔다. 1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동구 복합터미널 이마트 직원 A씨는 주차장에서 카트 정리를 하다가 빈 카트 안에서 1300만원가량의 현금 뭉치가 들어있는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 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직원들은 가방 속 지갑과 명함을 토대로 신고 30분 만에 돈 가방을 주인 B씨에게 돌려줬다.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B씨는 인부에게 지급할 일당을 찾아오던 중, 잠시 들른 마트에 가방을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금 가방을 찾은 B씨는 경찰에 감사 인사를 하고 신고자 A씨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