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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에 대한 집착으로 거짓 임신 테스트기 결과까지 보여준 여성의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2년 동안 자신을 짝사랑해 준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고민남은 사귄 지 일주일 만에 자기 부모님을 만나 번호 교환하며 본인의 SNS에 '시부모님 사랑은 며느리'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는가 하면 자신의 온갖 지인들을 만나는 여자 친구의 행동이 고마우면서도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심지어 고민남 직장 동료의 청첩장 모임에 말도 없이 나타나 자신을 '여보'라고 부르고 결혼식장 얘기부터 웨딩드레스까지 질문하며 예비 신부 행세를 하는 여자 친구의 섣부른 행동까지 했다.
이 모습에 "아직 준비 안 됐다"며 결혼에 대해 부담감을 표현한 고민남은 여자 친구가 보낸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몇 개월 동안 배가 안 나오는 여자 친구를 의심하게 됐고, 초음파 사진에 적힌 낯선 산모의 이름을 발견해 추궁하자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 거짓말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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