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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박위 "하반신 마비 후 성관계 질문 많이 받아…가능하다" 깜짝 고백

대박노래방 2024. 3.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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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담아내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유튜버 박위는 현재 콘텐츠의 노예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박위는 "여자친구 지은이가 제 SNS를 팔로우하고 피드를 봤는데,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대변 보는 법' 영상이 나왔다고 하더라. 제가 그 정도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처음엔 소변줄을 차고 있었다. 지금은 재활을 통해 일회용 소변줄로 바꿨다"며 "처음엔 창피했고 숨겼지만 '사람이 소변을 앉아서 볼 수 있고 서서도 볼 수 있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냥 도구 하나 이용하는 거뿐이다'라는 마음에 편해졌다.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보 공유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위는 '하반신 마비인 사람도 부부관계가 가능하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하반신 마비인 남자 네 명을 불러서 토크쇼를 했고, 그 결과 '부부관계가 가능하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례일 수 있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얘기를 영상을 통해 유쾌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위는 2014년 5월 2층 건물에서 떨어져 전신 마비 장애를 얻었다. 이후 4년간 꾸준한 재활을 통해 간신히 상체를 쓸 수 있게 됐다. 박위는 지난해 12월 21일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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