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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AI폰’ 업데이트를 앞둔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갤럭시 Z 플립 5’가 반값이 됐다.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출고가 약 140만원의 제품을 60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S24의 인기 등으로 갤럭시 폴더블폰의 판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 한 가운데, ‘AI폰 업데이트’ 전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재고 소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는 15일 갤럭시 Z 플립 5의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인상했다. 각 이동통신사와 각 요금제별로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2만원까지 공시지원금이 추가됐다.이번 인상으로 공시지원금은 최소 38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70만원까지 커지게 됐다.
가장 큰 폭으로 공시지원금을 인상한 SK텔레콤에서는 반값도 안 되는 가격으로 갤럭시 Z 플립 5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에서 최고 요금제인 ‘5GX 플래티넘’으로 구매할 경우 출고가 139만9200원의 갤럭시 Z 플립 5를 59만4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70만원의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10만원을 더해 출고가에서 뺀 가격이다.
이외에 KT와 LG유플러스도 공시지원금을 최대 10만원 인상했다. KT와 LG유플러스에서 최고 요금제로 구매할 경우 공시지원금(60만원)과 추가지원금(9만원)을 받아 70만9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갤럭시 Z 플립 5의 구매 부담을 낮추려는 배경엔 이달 말 예정된 삼성전자의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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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AI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 S24 시리즈’ 외 이전 출시 모델에도 AI 기능을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새 기능이 대거 추가되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동시에 구매 부담을 낮추는 시너지를 통해 재고 소진에 나선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갤럭시 폴더블폰의 판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가격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폴더블폰의 부상 때문이다.
지난 14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DSCC는 올 1분기 삼성전자가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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