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https://youtube.com/shorts/PaABaNLtRgQ
살아있는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여자친구를 속여 장례비를 받아내거나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방식으로 7억1천만원을 가로챈 30대가 기소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직장에 다니던 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여자친구로부터 자사주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리거나 아파트 청약금에 필요하다며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모두 4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그는 부모가 아프다며 병원비를 받거나 살아있는 어머니를 숨진 것처럼 속여 장례비를 받기도 했다.
검찰은 병원비나 장례비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금액이 약 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A씨는 친구에게 자사주 투자금 명목으로 2억5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과정에서 증권 계좌 잔액 증명서를 위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LIST
'경제,뉴스,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이 '명예살인'하며 촬영…네티즌 "공개 처벌해야" (0) | 2024.04.01 |
---|---|
"성관계도 업무"…서약서 받고 직원 착취한 성인용품업체 회장 (0) | 2024.04.01 |
베트남서 '성매매 알선' 한국 식당 주인 2명 현지당국 체포 (0) | 2024.04.01 |
"상급병원서 전원 거부"… 도랑 빠진 3세 아이 숨져 (0) | 2024.03.31 |
'치료 중 실종'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 채 발견 (0) | 202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