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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선원 출신의 세 남성은 지난 31일 낚시를 하기 위해 태평양 미크로네시아의 폴로왓 환초에서 6m 길이의 모터보트를 타고 출항했다가 조난당했다.
그러나 이들이 탄 보트의 선외 모터가 파도에 휩쓸려 고장 났고, 결국 한 무인도에 도달했다.
이들은 해변에 야자수 잎으로 'HELP' 글자를 쓰고 구조를 기다렸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코코넛을 먹고 작은 우물에서 신선한 물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이 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자 한 친척이 실종 신고를 했고 이는 미국 해안 경비대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해안경비대는 수색 이틀째인 7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파견된 미 해군 P-8A 정찰기가 피켈론 환초 해변에 쓰인 'HELP' 표시를 발했다.
첼시 가르시아 수색 및 구조 임무 책임자는 "이 기발한 행동이 구조대가 이들을 발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세 어부를 발견한 해군은 생존 패키지를 투하했고, 하루 뒤 하와이 바버스 포인트에서 날아온 해안경비대 HC-130이 무전기를 떨어뜨렸다. 이들은 무전을 통해 세 남성의 건강이 양호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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