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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후배지만 배울게 많은 것 같다. 15살이잖나. 어떻게 노래를 배웠으며, 감정은 어떻게 잡고 있으며, ‘겨울 장미’는 누구한테 배워 완성시켰나 궁금한 점이 많은 후배다. 이게 바로 천재라는 거지 않겠냐. 저음도 퍼펙트 고음도 퍼펙트. 정말 존경스럽다.”
TV가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하는 소리를 인이어를 통해 듣고 있기 때문에 정서주 목소리의 생동감이 더욱 진하게 와닿는 것 같았다. 그녀 뿐만 아니었다. 마스터 장민호는 “LP판을 틀어놓은 것 같다”고 말했고,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국보로 목소리를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터 점수 1300점 만점에 1274점. 압도적 1위였다. 지난 3라운드 ‘진’의 자격으로 팀의 여왕이 돼 이끌어간 여왕전.
배아현, 김소연, 정슬 등 쟁쟁한 ‘언니들’ 앞에서 막내는 끝까지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다. 이미 현역으로 잔뼈가 굵은 배아현과 김소연, 또 연습생 등을 거치며 경쟁을 견뎌왔던 정슬은 막내를 위해 기꺼이 또 다른 ‘엄마’가 돼 주며 정서주의 컨디션을 이끌었다. 한없이 내어주고, 챙겨주는 엄마가 주는 힘은 강했다. 이제 열다섯. 방송에 ‘신동’으로 등장한 적은 있지만 경연이란 건 처음인 정서주다. 이미자, 주현미에 이어 심수봉의 노래까지 도전하며 오직 목소리로만 자신의 역량을 키워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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