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반값회가 등장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4년 1월 주요 활어(방어,참돔 등) 수입량이 전년 대비 50%가량 늘어나 국산 양식 생선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국산 양식 우럭의 소비가 크게 둔화됨에 따라 우럭 출하량이 올 2월 이후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산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의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7일간, 전 점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롯데/신한) 결제 시 ‘우럭회(300g)’를 기존 판매가 대비 반값인 1만 992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반값 할인을 통해 국내산 우럭 소비를 촉진 시켜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어가와 소비자의 상생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반값 우럭회 행사는 롯데마트 수산팀 로컬 MD(상품기획자)의 발빠른 행동력으로 탄생됐다. 롯데마트 로컬 MD는 지난 1월 남해안 지역의 우럭 출하량이 감소해 어가의 고민이 깊다는 것 소식을 듣고 곧바로 통영 지역의 양식장을 방문했다. 그는 해당 양식장에서 길러진 우럭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경우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우럭 원물 10톤을 대량으로 매입해 시세대비 30% 저렴한 수준으로 들여와 판매가를 반값 수준으로 낮췄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탄력있고 쫄깃한 식감의 우럭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에 사용한 500g 우럭 원물보다도 60% 큰 800g 이상의 큰 우럭 원물 만을 선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우럭회 외에도 오는 28일(수)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 다양한 인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조림이나 구이에 많이 쓰이는 ‘성산포 어가 갈치(해동/32미)’를 수산대전 20%에, 행사카드(롯데/신한) 25% 할인 혜택을 추가 적용해 마리당 2994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손질을 완료해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손질 오징어(원양산/해동/4마리)’를 20% 할인한 992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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