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자신의 AI 커버곡에 대해 한 발언이 방송3사 뉴스에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박명수는 "언론사들 왜 이렇게 저한테 관심이 많나. 감사하긴 한데 사람이 항상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없다. 소신발언 잘못했다가 또 뉴스에 나오면 어떻게 하나. 그러나 할 이야기는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AI 커버곡이 화제인 가운데 원작자 동의가 없다면 목소리 당사자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박명수는 "그렇긴 한데 재미삼아 하면 이해가 된다"고 짚었고 전 팀장은 "누군가 이용해 수익이 나올 수 있다. 그 노래를 만든 분들도 부른 분들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갈수록 비슷해진다. '큐피드'를 제 목소리로 한 게 있는데 그것도 비슷하더라"며 "보코더라는 것을 쓰면 이렇게 나오는데 이번에 '밤양갱'은 나도 깜짝 놀랐다"고 놀라워했다. AI인지 진짜인지 헷갈릴 정도의 기술력이라며 전 팀장은 "조회수 30만 가까이 올라가고 있고, 요즘 가수 분들이 실제 노래를 커버했는데 박명수 씨도 해달라는 요청이 올라오고 있다"고 했고 박명수는 "피아노 치면서 해봤다. 곧 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악용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보이스피싱 등 나쁜 사람들이 타겟 삼아서 '500만 원만 보내' 이러는 것이다. 그러면 입금 안하겠나. 100프로 넘어간다. 이거 곧 된다. 나쁜 놈들이 곧 이거 한다. 대비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연예인 목소리 해서 은행에 전화한다면, 우연치 않게 될 수도 있는 건 아닌가. 심한 보이스피싱이 될 수 있기에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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