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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드디어 日팀과 만남 “현역가왕은 아무것도 아니었다”(‘한일가왕전’)

대박노래방 2024. 3. 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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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한일 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국내 최초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이다. 지난 2월 ‘현역가왕’ 최종회를 통해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TOP7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일본 ‘트롯걸인재팬’ 역시 최정예 7인을 선발했다. 한일 트로트 대결에 나설 국가대표들이 진용을 갖춘 가운데 어떤 대결을 펼칠지 삼엄한 긴장을 돋웠다.

 

이와 관련 ‘한일가왕전’이 지난 2일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인재팬’ TOP7이 함께한 첫 녹화를 성료했다. 한일 양국의 여제들은 지난 ‘트롯걸인재팬’ 결승전 당시 일본에서 첫 만남을 이뤘던 상황. 이들은 서로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포옹을 나누는 등 열흘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을 격하게 반가워하면서도, 다가올 경연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특히 ‘한일가왕전’ 첫 녹화는 MC 신동엽의 진두지휘 아래 장장 1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일 TOP7이 무대를 사이에 두고 초대형 태극기와 일장기 앞에 일렬로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과,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객석에서 양국의 멤버를 끊임없이 연호하는 모습이 비쳐 명실상부 ‘국가적 프로젝트’임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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