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Ia_TIbbG44U 간경변증 환자 중에서도 중증에 속하는 ‘비대상성 간경변증'(말기 간경변증)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중증 난치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는 ‘특례산정제도’의 적용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비대상성 간경변증이란 간 기능이 70~80% 이상 망가지며 각종 합병증까지 나타난 중증의 말기 상태를 가리킨다. 오랫동안 간경변이 진행하며 사실상 간이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것이다. 복수가 차고 황달 증세가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정맥류 출혈이나 간성뇌증(혼수 상태)까지 발생한다. 원인은 장기간 과도한 음주, 바이러스성 간염, 지방간 등이다. 간 내부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 간 기능이 망가질 때까지도 특별한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