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부동산

제주 '승마 체험장'서 7살 아이가 말에 얼굴 물어 뜯기는 충격적인 사고 발생

대박노래방 2024. 3. 8. 13:54
728x90
SMALL

 

제주도에 위치한 한 승마 체험장에서 7살 어린이가 말에게 얼굴을 물어뜯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7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제주의 한 승마 체험장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하던 7살 어린이가 말에 얼굴을 물렸다.

 

피해 아동 부모는 먹이 주기 체험이 끝나고 돌아서는 순간 사고를 당했다면서 "갑자기 말이 아이의 얼굴을 물더니 아이를 들고 흔들었다. 그 순간 너무 놀라 자리에서 쓰러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아이는 얼굴 살점이 크게 뜯겨나가는 등 심하게 다쳤다.

 

아이의 부모는 승마 체험장 측의 안전 관리가 소홀했으며 사고 당시 체험장 안에는 업장 관계자와 안전 관리 요원이 있었지만, 먼 거리에 있어 말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곧바로 끌고 나오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아이가 죽었을 수도 있었다"며 "119구급차를 부르고 병원에 이송돼 1차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아이는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고 두 차례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후에도 아이는 구토와 오한, 고열 증세를 보여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