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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선수 강제 키스' 전 스페인축구협회장에 철창행 구형

https://youtube.com/shorts/zMNTBTpFLpk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했을 당시 자국 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 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 로이터, AFP 등 외신은 스페인 검찰이 루비알레스에게 성추행 혐의 1년, 강요 혐의 18개월 등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루비알레스는 지난해 8월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한 뒤 스페인 국가대표 헤니페르 에르모소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를 받는다. ​ 이 행위로 논란이 벌어지자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해달라며 에르모소에게 압력을 가한 혐의도 있다. 루비알레스는 키스가 에르모소의 동의를 받은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에르모소와..

리센느 원이·제나 “롤모델은 블랙핑크 제니, 아우라 와닿아”

https://youtube.com/shorts/ggOVg3O9s8s 그룹 리센느(RESCENE) 원이, 제나가 블랙핑크 제니를 롤모델로 꼽았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26일 오후 4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싱글 ‘리 씬(Re:Sce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원이는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블랙핑크 제니를 보고 아이돌의 꿈을 키워왔다. 가만히 서 있어도 풍기는 아우라, 무대를 할 때 표정이 많이 와 닿았다.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어도 아우라 넘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제나 역시 “어릴 때부터 블랙핑크 제니를 보고 꿈을 키웠다”면서 “제니 선배님만의 매력적인 모습과 올라운더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예 2024.03.26

"밤 새가며 술 안 마셔요" 변한 손님…새벽 영업 줄어드는 서울

오랜 기간 서울의 밤을 밝혀온 유명 상권에서 새벽 영업 불이 꺼지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먹자골목의 새벽 시간 결제 건수가 지난 2020년 대비 최소 11%, 최대 4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평구 '감자국 거리'의 2020년 새벽 시간 월평균 결제 건수는 1만 7천여 건이었는데요. 지난해 9천3백여 건으로 거의 반 토막이 났습니다. 신림 순대타운이 있는 관악구 서원동의 새벽 시간 결제 역시 같은 기간 26% 감소했는데요. 엄격한 방역으로 외부 모임을 제한한 코로나19 발생 첫해보다 새벽 손님이 줄어든 겁니다. 밤샘 음주문화가 사라지면서 대학가에서도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바뀐 ..

'중국서 10개월 구금' 축구선수 손준호, 석방돼 오늘 무사귀국

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에 도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던 손준호 선수가 풀려나 오늘(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역시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종료되어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중국 프로팀에서 활동하던 손준호는 작년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됐고, 이후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 손준호에게 적용됐던 혐의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다.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승부 조작..

"고민정 흉기 살해할 것" 온라인 게임 채팅방 협박글…경찰 수사

​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한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서울 광진구에 출마한 고민정 의원을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고 의원 선거사무소 주변에 경찰관과 경찰차를 배치했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토대로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검거 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날 고소해?"…킥보드 12대 끌고와 이웃 차량 둘러싼 30대

공유용 전동 킥보드로 이웃 주민의 차량을 둘러싸 수차례 가로막은 30대가 스토킹 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 A씨는 지난해 5~6월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차량 주변에 7차례에 걸쳐 전동킥보드를 세워 둬 피해자를 불안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그는 지난해 3월 차량 운행 문제로 다투다가 피해자의 남편을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자 앙심을 품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 A씨는 처음에는 킥보드 1대로 차량 앞을 가로막기 시작하다 나중에는 최대 12대까지 끌고 오기도 했다. ​ 이 부장판사는 “총 7..

"자녀 앞 폭행" 티아라 아름, 가정폭력 피해 주장 "무자비하게 맞아"

https://youtube.com/shorts/a_2T6sq-yfU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가정 폭력 피해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라며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다. 보일 수는 없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다. 코 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다"고 적었다. 사진 속 아름의 얼굴에는 상처가 남아있다. 옷은 찢어져 속옷까지 보이는 처참한 상황. 그는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힌다"며 "지인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

연예 2024.03.26

구독자 35만명인데…'국제 부부' 꾼맨·알렝꼬 이혼 "영상 다 내릴 것"

https://youtube.com/shorts/prpsrYzc3JY 한국·체코 커플로 유명한 국제 부부 꾼맨과 알렝꼬가 협의 이혼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꾼맨'에는 '이혼'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꾼맨은 "협의 이혼을 하기로 했다. 오늘 법원을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서로 삶의 방향성과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꾼맨은 또 당초 알렝꼬 명의였던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 등은 자신 명의를 넘겼다며 "저는 체코에 빈손으로 왔다. 이혼하더라도 빈손으로 가겠다고 알렝꼬에게 얘기했다. 올해 제 걸로 (채널) 명의 이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원룸을 구해볼 것"이라며 "하지만 10년 동안 제 계좌에 (금액이) 찍힌 ..

연예 2024.03.26

20분 만에 제주 옷가게 2곳 턴 중국인 남녀… 훔친 옷은 전부 사라져

제주에서 무사증 입국 다음 날 옷 가게를 돌며 8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중국인 2명이 검거됐다. ​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3분까지 20여 분간 제주시 연동 소재 의류매장 2곳에서 약 8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한명은 망을 보고 한명은 외투에 옷을 숨겨 나오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통해 확인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범행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편의점 앞에 있던 피의자를 범행 30분 만에 검거했다. 그러나 검거 당시 이들이 훔친 옷가지는 모두 사라진..

화성서 여친과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남성 ...2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https://youtube.com/shorts/7wRVf2moWyE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와 그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소재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A씨가 20대 여성 B씨와 어머니 5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복부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C씨 역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가 동거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C씨가 찾아와 다툼이 일어났고, A씨가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