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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거대한 생리대같다"…3조8000억짜리 中기차역 논란

중국에서 기차역사 시안이 생리대와 흡사해 논란을 빚고 있다. 16일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난징시는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난징북역 조감도를 공개했다. 역사 디자인은 난징시의 명물인 매화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난징에서는 매년 봄 매화 축제가 열린다. 그러나 인터넷 등에서 난징북역의 조감도가 매화보다 생리대를 더 닮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微博·중국판 X)에 "이것은 거대한 생리대"라며 "매화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민망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다른 누리꾼은 "우리는 모두 생리대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데, 건축가들은 왜 그럴 수 없는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매화 꽃잎은 5~6개인데, 조감도를 보면 꽃잎 모양은 4개뿐이라 매화로 볼 수 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관영..

"내려!" 아내는 벽돌로 남편 차 내리쳤다…생중계 된 불륜 현장

남편이 차에 불륜 상대를 태웠다고 의심한 아내가 차창을 벽돌로 내리치는 모습이 SNS 등에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14일(현지시간) 노동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쯤 하노이 바딘구의 쩐푸 거리에서 발생한 사건에 연루된 남녀 3명을 불러 조사 중이다. SNS에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여성 A씨는 한 소형차를 막아선 채 진로를 방해한다. 이 차량의 운전석에는 남성이, 조수석에는 여성이 앉아 있었다. A씨는 이들에게 "내려"라고 소리치며 벽돌로 차창을 내리쳤다. 그러나 차 안에 있던 두 사람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A씨의 소동으로 차 주변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A씨는 몰려든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내 남편이고, 아이들도 있다"면서 자신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민연금 가입 상한 연령, 59세→64세로 올리나

현재 59세인 국민연금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된다. 64세까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고 65세부터 바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60세인 법적 정년 연장 등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단순히 가입 상한 연령을 늘리기만 하면 퇴직 고령자의 재취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했다. 17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이고, 수급 개시 연령은 65세로 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에 부치기로 했다. 이 토론은 20~21일로 예정돼 있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연령은 59세까지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정한 기준이다. 퇴직 후 연금을 받..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죠"

"흔히들 자식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 줘야 한다고들 하는데 저는요, 그거 직무 유기라고 봐요." 손웅정 씨는 최근 출간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 같은 교육관을 피력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의 아버지다. SON축구아카데미의 감독이기도 한 그는 "친구 같은 부모"가 존재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뿐이라고요." 손 감독은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는 생각으로 자식들을 키웠다고 한다. "자식..

“운전 셔틀 시키고 30분마다 견제해”…남규리, 왕따 경험 고백에 누리꾼 설왕설래

남규리는 “다시는 노래를 안 하려고 했다. 노래 트라우마가 있어서 다시는 영원히 노래 안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렵게 JTBC ‘슈가맨’을 통해 씨야 멤버들을 만났는데 어떤 이유로 앨범 작업이 무산됐다.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겨서 노래를 못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잠시 뒤 남규리는 2000년대 같은 시기 활동했던 이홍기와 눈이 마주치자 “같은 활동했던 분이랑 눈이 마주치니까 절대 눈물이 안 나는 스타일인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이홍기는 “저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라며 당황했다. 아울러 개그맨 문세윤이 “여배우들 사이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충격적인 이야기 아니냐”라고 묻자 남규리는 “왕따인지 몰랐다. 매일 혼자 지내다 보니까 여배우들이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좋아서 몇 번 나갔다. 알고..

연예 2024.04.17

‘하트시그널’ 김세린 “사기죄 피소? 무관…억측들 법적 대응”

https://youtube.com/shorts/2VWRanBYIRA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 김세린이 사기 혐의와 무관하다는 입장과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세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라며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며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세린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며 이에 대하여 더..

연예 2024.04.17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땅 문서 공개한 한국인 유튜버

5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다우드 킴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우드 킴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설할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마스지드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뜻하는 아랍어다. 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라며 “이런 날이 오다니 믿을 수 없다. 이곳에 기도처와 한국인 다와(이슬람교의 전도)를 위한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그것이 진정으로 거대한 단계라고 믿는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한국의 모든 거리가 아름다운 아잔(예배 알람 소리)으로 가득 차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 리사, 美 베벌리힐스 54억원대 대저택 매입

https://youtube.com/shorts/4vflQlgr3H8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베벌리힐스에 대저택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맨션 글로벌은 16일(현지시간)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팝스타 리사가 395만 달러(한화 54억7075만원)에 새로 단장한 비벌리힐스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1.3에이커(약 1600평)가 넘는 엄청난 부지로 언덕에 둘러싸여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판매자인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가 2023년에 이 부동산을 236만 달러(한화 32억6907만원)에 구입했으며 1924년 집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영국 시골 저택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리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부촌의 주택을 ..

연예 2024.04.17

멤버 시구 구경갔다가...고척돔서 '파울볼' 맞아 혼절한 걸그룹 멤버

그룹 아이칠린 멤버 초원이 야구 경기 관람 도중 파울볼에 맞고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6일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초원이 뒤통수에 파울볼을 맞고 의무실로 이동 후 잠시 혼절했으나 바로 의식을 회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매니지먼트 스태프가 함께 병원으로 향했고 초원은 현재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아이칠린 멤버 예주와 이지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5회 이후 클리닝 타임에는 아이칠린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초원은 멤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가 공연을 앞둔 3회 때 파울볼에 맞았고 결국 공연은 취소됐다.

연예 2024.04.17

‘수사반장’ 최우성, 캐릭터 위해 25kg 증량…괴력의 불곰팔뚝 자랑

배우 최우성이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열혈 형사로 변신을 예고했다. ​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 최우성은 종남경찰서 ‘불곰팔뚝’으로 활약하는 ‘조경환’을 맡았다. 극중 조경환은 극강의 포스를 가진 쌀집 청년으로 등장해 훗날 정의감 넘치는 불도저 경찰로 성장한다고 해 그의 성장 스토리 역시 기대감을..

연예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