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4

알몸의 男 시신, 하천 하수관서 발견…신체 일부 부패

경기 의정부시의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신체 일부 부패, 2~3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 ​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 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하천 공사 관계자들이 물길 공사를 위해 사전 답사를 하던 중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였으며, 주변에 옷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신체 일부가 부패돼 최소 2~3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 경찰은 지문을 조회해 신원을 확인하고, 하천을 비추고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망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여부 등은 좀 더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며 "아..

남규리 “트라우마 때문에 집에서 애니만‥” 산꼭대기서 혼자 사는 근황(강심장VS)

씨야 출신 남규리가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4월 1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에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윤수현, 그리고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맑은 눈의 광인과 달리 대놓고 광기를 뽐내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날 남규리는 “다시는 노래를 안 하려고 했다”며 노래 트라우마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트라우마가 생긴 이유에 대해 얘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가사를 듣지 못해 가사가 있는 음악을 피하는 것은 물론, 스피커와 악기를 모두 버리고 집에서 애니메이션만 봤을 정도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심한 트라우마를 겪었음에도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바로 어린 조카에게 받은 위로 덕분이라 밝히며, 감동적인 극복 과정을 ..

연예 2024.04.16

뮤지컬 배우 불법촬영 용의자는 아이돌 매니저…"즉각 해고"

https://youtube.com/shorts/QAJirN48yGw 뮤지컬 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아이돌 그룹 매니저였던 A씨로 드러났다. A씨가 근무했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16일 한경닷컴에 "해당 인물 개인의 행위였고, 사건이 파악된 후 즉각 해고됐다"며 "소속 아티스트와도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김환희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그의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며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

연예 2024.04.16

“한상궁, 자네가 이럴 줄은 몰랐네”…갑자기 사라진 명품 배우, 교수님 되어 나타난 깜짝 근황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MBC 드라마 ‘대장금’에 한상궁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양미경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미경은 1983년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후 2년간은 주로 단역을 맡았고, 이후 여러 작품에서 주연 및 조연을 맡으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여성적이고 단아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선한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대장금’의 한상궁 또한 그러한 역할이었다. 그러나 양미경은 MBC 드라마 ‘방울이’에서 재혼한 남편의 두 딸을 집요하게 괴롭히면서 자신이 낳은 아들만 편애하는 계모 연기를 제대로 소화해냈다. 즉 착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대장금의 ‘한상궁’ 역할로 신드롬을 만들어낸 이후에도 양미경은 ‘굳세어라 금순아’..

연예 2024.04.16

美배우 “한국 사창굴” 인종차별 농담… 자리 박찬 상원의원

미국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에서 열린 정치권 관계자들 모임에서 한 배우가 인종차별적인 얘기를 했다가 여성 상원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간 해프닝이 발생했다. 참석자들은 “저급하고 인종차별적”이라 비판했는데, 그 중에는 한국과 관련된 농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티코는 15일 “지난해 말 ‘상원 워킹 그룹(SWG)’이 주최한 갈라 행사에서 배우 롭 슈나이더의 공연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중단됐다”고 전했다. SWG는 공화당 전·현직 보좌관들을 중심으로 하는 비영리 네트워킹 단체다. 백악관과 의회 사이에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진행된 SWG 주최 행사에는 약 150명이 참석해 있었다. 그런데 미시시피주가 지역구인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은 슈나이더의 언행에 큰 불쾌감을 표시..

양아들과 '불륜' 女정치인, 알몸 상태로 들키자 "함께 씻을 준비" 황당 변명

40대 여성 정치인이 20살 양아들과 불륜을 저지른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의 부동산 개발업자로 알려진 A씨는 자택에서 민주당 당원인 아내 B 씨와 자신이 입양한 아들 C씨가 침대에 알몸으로 함께 누워있는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A씨는 B 씨와 C 씨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장소를 급습해 두 사람이 덮고 있는 이불도 걷어 버리자, B씨는 소리치며 A 씨가 들고 있는 휴대전화를 뺏으려고 다가왔다. 양아들 C 씨는 겁에 질려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며 나체 상태의 몸을 감추기에 급급했다. 평소 두 사람을 의심해오던 A 씨는 방콕에서 차로 5시간 30분을 달려 아내의 불륜 현장을 잡아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아내 B 씨의 제안으로 양아..

청각장애인 노인 계좌서 몰래 1억 인출한 20대 농협 직원

충북의 한 농협 직원이 고객 계좌에서 1억 원을 빼내 횡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 20대 농협 직원 A씨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80대 고객 B씨의 계좌에서 수개월에 걸쳐 1억 원 이상을 무단 인출했다. ​ 피해자 B씨의 통장에서 지난해 10월 17일 하루에만 600만 원씩 총 세 차례에 걸쳐 1800만원의 예금이 인출됐고 지난 2월까지 넉 달여 동안 인출된 액수가 1억 원가량이다. B씨의 가족은 1년짜리 정기 예금을 가입한 날부터 무단 인출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 B씨의 아들은 "지금 있는 것만 봤을 때는 1억 3백(만 원)을 뺀 것 같다. 1억 원 이상이다. '농협'이라는 자체가 너무 경각심이 아주 없다"며 지적했다. ​ A씨는 주로 다른 지역 농협의 현금인출기에서 타인 명의 계좌로 이..

오윤아, 이혼 결심한 사연…“갑상선 암 투병 후 아들 생각만”

배우 오윤아가 이혼을 결심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오윤아가 절친한 배우 오현경, 한지혜, 가수 산다라박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 민이에 대해 “27살에 낳았다. 허니문 베이비에 (예정일보다) 한 달 빨리 낳았다”며 “나는 민이를 만나려고 결혼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태어날 때부터 호흡 곤란이 와서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일어나는 것도, 걷는 것도 다 느렸다”며 “두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선생님 전화가 왔더라. ‘혹시 민이 자폐 검사 받은 적 있냐’는 거다. ‘아이가 자폐 성향이 보이는데 병원에 가보시라’고 해서 너무 충격받았다. 사회성이 부족해서 보내긴 했지만, 실제로 그런 말을 들으니 가슴..

연예 2024.04.16

‘짠순이’ 현영도 속아 5억 송금, 170억 상품권 사기女 “징역 10년 불복해 항소”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씨(51·여)는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양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는 게 이유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된 그의 아들 B씨(30)도 항소했다. 다만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으며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방조)로 함께 재판에 넘긴 A씨 남편 C씨(39)의 무죄 판결에 항소할지도 검토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 등 69명으로부터 17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

연예 2024.04.16

앤디 아내 이은주, 살해협박 메시지 공개 "마음 무너졌다"

이은주는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하다.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내로서 감히 저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 저의 이 글이 소중한 팬분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악의적인 말을 쏟아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은주는 "무플보단 악플이라고 좋게도 생각해보려고 노력했고, 아예 메시지창을 안 보려고도 해봤다"고 털어놨다. "말 같지 않은 말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면 그만이라고 거듭 되새겨도 봤지만, 막상 심한 말들을 보..

연예 2024.04.16